완도 여행 - 청해진 유적과 장보고 공원(2019.10.05)
완도 장좌리 마을 앞 해상에 위치한 장도는 해상왕 방보고 대사가 828년 청해진을 설치하고 중국과 신라, 일본을 잇는 삼각 무역을 펼쳤던 우리나라 최초의 무역전진기지이자 군사요충지이며, 면적은 약 126,000㎡이다.
현재는 중앙에 당집을 중심으로 목책과 빗살무늬맷돌, 토성등이 남아 있으며, 최근 발굴 결과를 토대로 고대, 중문, 남문, 북교 등이 복원되었다.
2019년 10월 5일, 보길도에서 나와 남해 미황사와 도솔암을 들러보고 완도대교를 건너 완도에 들어왔습니다.
완도는 2005년에 제주도로 발령을 받아 차를 갖고 들어가기위해 들렸던 곳으로 당시에 여유시간이 있어 장보고 공원을 한바퀴 돌아 본 곳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청해진 유적지는 근 14년만에 다시 찾아 온 곳입니다.
당시에 제주도에서 근무를 하기위해 가는 길이기 때문에 여행을 한다는 기분은 아니였고...머리속은 온통 제주에서의 생활에 관심이 쏠려있었기 때문에 이곳의 정취가 눈에 들어 올리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마음을 가라 앉히기 위해 장보고 공원내에 전시되어 있는 정원석들을 하나 하나 사진에 담았던 기억...그 때는 수석에 관심이 많았던 시기였습니다.
어쨌거나 한번 온 곳이기 때문에 전혀 낯선곳은 아니기 때문에 여유롭게 한바퀴 돌아봅니다. 이날의 여정은 이곳을 마지막으로 근처에 있는 완도 자연휴양림에서 머물게 됩니다.
청해진 유적은 마을 앞에 있는 작은 섬으로 유적으로 가기위해서는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다리 건너편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판에 있는 유적 위치도입니다.
장도로 넘어가는 다리...
입구에 안내판이 있고...뒤에 성안으로 들어가는 외성문이 있습니다.
외성문 앞에 있는 우물...
성으로 들어가는 외성문입니다.
안에서 내려다 본 외성문입니다...
치를 따라 성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치를 따라 걷고 있는 관광객..
언덕위에서 내려다 본 치...
바다를 바라다 본 조망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다리가 장보고 다리...신지도에서 고금도로 넘어가는 다리입니다.
섬의 중앙에 있는 당집...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고대...
고대에서 내려다 본 내성문입니다.
위에 있는 것이 고대이고...앞에 있는 것이 내성문입니다.
내성문에서 내려다 본 외성문...그리고 청해진 유적으로 들어고는 다리...
청해진 유적에서 해안을 따라 조금 내려오면 높은 언덕위에 장보고 장군 동상이 있습니다.
장보고 장군 동상...
위에서 내려다 본 전경...우측에 보이는 섬이 청해진 유적입니다.
장보고 공원에 있는 해양생태전시관.
완도 관광 정보 안내센타.
장보고 기념관.. 기념관에서 장보고 장군동상이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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