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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 행/섬 여 행

완도 여행 - 완도타워(2019.10.06)

by 하담1 2019. 10. 15.

 

 

완도 여행 - 완도타워(2019.10.06)

 

완도읍 동망산 정상 부근 5만 3천여㎡에 관광 타워와 광장, 산책로, 쉼터 등을 갖춘 일출공원에 건설된 76m 높이의 완도 타워는 완도의 환상적인 일출과 일몰은 물론 완도항과 신지대교 등 야경을 365일 감상할 수 있다.

 

서편제의 촬영지인 청산도, 보길도, 노화도, 소안도, 신지도, 고금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며, 맑은 날엔 제주도, 거문도까지도 볼 수 있다. 타워 바로 옆에는 봉수대가 있고, 봉수대 바로 옆으로 동망산을 일주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2019년 10월 6일, 이날은 하루 종일 완도의 명소를 찾아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관광을 하는 날입니다.

 

시간에 쫒기지 않고 여유있게...천천히 아침에 만들어 놓은 보온통에 넣어든 커피를 마시며...느긋한 하루를 보냅니다. 혼자 다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완도 타워에 올라왔습니다. 타워로 올라가는 모노레일이 있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를 해 놓았지만 시간이 많으니 굳이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 이유가 없습니다, 타워가 있는 곳까지 계단을 밟고 올라가야 하지만 시간이 많으니 천천히 올라가면 됩니다.

 

한참 걸러 타워가 있는 곳까지 걸어 올라오니 타워가 있는 공원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이 참으로 좋습니다. 걸어 올라왔건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왔건 올라온 보람은 충분히 얻을 것 같습니다.

 

공원도 잘 꾸며 놓았고...타워에 올라가보니 곁에 집라인을 타는 곳까지 있네요. 집라인이라면 얼마전에 중미에 갔을 때 코스타리카의 운무림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집라인을 탄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그 때 정말 스릴있었는데...여기에서 타는 기분은 어떨런지 궁금하기는 하지만 타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타워 뒤에는 봉수대가 있어 그곳까지 올라가 보고 내려와 공원 벤치에 앉아서 한참을 멍 때리기 합니다.

 

모노레일이 올라가는 계단을 올라오니 타워 앞은 넓은 공원입니다. 전망대도 만들어져 있고...예쁘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전망대 위에서 내려다 본 완도읍 전경..시원하니 좋습니다.

 

완도읍내...큰 도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타워로 올라가는 능선..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선착장...요트가 많습니다.

 

타워 뒤에 있는 봉화대로 올라가는 계단...

 

봉화대에서 내려다 본 타워입니다.

 

 

 

다시 한번 완도읍내를 조망하고....

 

주변에 양식장이 많이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완도 항으로 가면서 뒤돌아보니 완도타워가 잘 보입니다.

 

완도항에 있는 해조류센타 건물이 멋져 보입니다.

 

완도 해조류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