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여행 - 하우젠의 마리얌 꼬르꼬르 와 다니엘 꼬르꼬르(2) - 2019.12.29
하우젠 마을에 있는 마리얌 꼬르꼬르와 다니엘 꼬르꼬르는 13~14세기에 지어진 암굴 형태의 교회로 내부의 벽과 천정에 성화가 있습니다.
2019년 12월 29일. 메켈레에서 악숨으로 가는 도중에 마리얌 꼬르꼬르를 보고 다음으로 다니엘 꼬르꼬로 갑니다. 다니엘 꼬르꼬르는 깍이지른 절벽에 작은 암굴로 되어 있는 교회입니다.
이날 많은 서양 관광객들도 보였습니다..
마리얌 꼬르꼬르 앞에는 또 다른 작은 창고와 같은 건물이 있는데 용도는 모르겠습니다.
다니엘 꼬르꼬르로 가는 길은 절벽위에 좁은 통로가 있어 조심 조심 걸어가야 합니다. 바로 발밑은 천길 낭떠러지기....
위에서 내려다 본 조망...우리가 머물렀던 마을입니다.
좁은 통로에 서 있는 일행과 가이드...
바로 발밑에 펼쳐진 마을들....하우젠 마을입니다.
이런 사진을 얻을 수 있으리라곤 전혀 예상도 못했는데...비행기를 타고서야 볼 수 있는 전경입니다.
반대편에 있는 바위봉우리...
이렇게 좁은 길을 한참 걸어가야 합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전경...앞에 보이는 산들이 멋집니다.
드디어 도착한 다니엘 꼬르꼬르...경비원이 문을 열어줍니다.
암벽에 있는 작은 나무문 하나....
다니엘 꼬르꼬르의 내부입니다.
돌기둥은 없고...벽과 천정에는 온통 성화로 가득차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7~800년전에 그려진 성화들입니다.
이곳도 역시 천막으로 쳐져 있어서 성화를 볼 수 는 없었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구덩이가 기도를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가슴에 두손을 십자모양으로 하고 기도를 하는 것이라고 시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워서 천장을 사진찍고...서서 찍고....
한참만에 나와서 다시 밑을 내려다 봅니다. 아래 보이는 곳이 관광객들의 주차장입니다.
가슴 뭉클한 장면....이것으로 이날은 끝이었습니다.
밖에 나와 심호흡을 하고...이제 내려갑니다.
주변 경관...
마리얌 꼬르꼬르...다시 지나서 내려 갑니다.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전경....
갑시다...
이날 이곳을 마지막으로 악숨까지 갑니다.
악숨으로 가는 도중에 목격한 거리 축제....이날 축구경기에서 승리를 하였다고 합니다. 승리의 축제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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