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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 행/섬 여 행

여수 섬여행 - 1박2일 개도여행(2020.03.13~14)

by 하담1 2020. 3. 14.

 

 

여수 섬여행 - 1박2일 개도여행(2020.03.13~14)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으로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약 21.5km 떨어져 있다.  주위의 섬을 거느린다는 의미로 덮을 개()를 써서 ' 개도'라 한다고 하며, 서남쪽에 우뚝 서 있는 천제산과 봉화산이 개의 두 귀가 쫑긋하게 서 있는 것처럼 보여 '개섬'이라 했다고 전하기도 하고, 화개산의 형상이 우산처럼 장엄하게 우뚝솟아 솥뚜껑처럼생겼다 하여 덮개 개자를 써서 개도()하 하였다고도 한다.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약 21.5km 떨어져 있는 개도, 가막만의 문을 굳게 빗장 걸고, 여자만을 넘어 거문도로 열린 큰 바다를 넘보는 개도는 가막만과 여자만의 길목에 버티고 있다. 그래서 가막만과 여자만을 사이에 두고 두 바다의 삶을 가름한다.

 

여수에서 가장 큰 섬은 육지로 변한 돌산도이다. 그 다음이 금오도이고, 세번째가 개도이다. 개도는 섬으로만 이루어진 화정면에서 가장 큰 섬이다. 가막만과 여자만은 바다라기보다 호수에 가깝다. 고흥반도와 화양반도, 여수반도에 감싸여 있고, 낭도와 개도, 금오도. 돌산도가 징검다리처럼 바다에 떠 있기 때문이다.

 

섬의 지형은 최고봉인 남똑의 봉화산(338m), 천제산(320m)를 비롯해 해발 200m 내외의 산들이 솟아있고, 해안선은 동쪽과 서쪽이 둘출되어 있으며, 그밖에 곳곳에 깊게 만입되어 드나듦이 심하다. 북쪽 일부 간석지를 제외하면 암석 해안이 대부분이고 남쪽은 높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선을 떠러 형성된 기암절벽의 절경은 태고의 숨결이 서린듯 신비로운 자태를 간직하고 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남해안에 있는 섬을 보려고 하였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여의치가 못합니다.고흥에 있는 쑥섬과 안흥도를 갈려고 하였지만 코로나로 외지인이 출입이 금지되어 보지 못하고...여수에 있는 개도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번 여행은 되도록 오후 4시경에 끝내는 것으로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급할 것없이 천천히 되는대로 다니자....그런 여유를 갖고 여행을 하려고 작정하고 내려왔습니다. 그런 덕분에 그날 사진을 그날 정리를 끝낼 수 있고...쉬고 좋습니다. 조금 더 부지런하면 여행기까지 작성할 수 있으면 좋으려만 그것은 아직 무리입니다.

 

여행기는 나중에 돌아가서 천천히 작성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