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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 행/경주여행

경주 여행(2020.11.07) - 국립 경주 박물관과 포석정

by 하담1 2020. 11. 11.

경주 여행(2020.11.07) - 국립 경주 박물관과 포석정

 

1913년 경주고적보존회()가 결성되고, 1915년 옛 객사() 건물을 이용하여 신라 유물을 수집·전시하였다. 1929년 총독부박물관 경주분관()이 되었으며, 1945년 8.15광복과 함께 국립박물관 경주분관으로 출범하였다. 

 

1975년 7월 2일 인왕동 신박물관으로 이전하였으며 같은 해 8월 20일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승격되었다. 1981년 제2별관을 신축하였으며 1994년 경주박물관대학을 개설하였다. 2002년에 미술관을, 2005년에 어린이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조직은 학예연구실과 기획운영과로 운영되며, 박물관은 고고관, 미술관, 안압지관, 옥외전시관, 특별전시관, 어린이박물관으로 구성된다.

 

고고관은 선사·원삼국실, 신라실 Ⅰ·Ⅱ, 국은기념실로 구성되며, 미술관은 불교미술 Ⅰ·Ⅱ실, 금석문실, 황룡사실로 구성된다. 안압지관에는 안압지에서 출토된 유물 중 예술성이 뛰어난 7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옥외전시관에는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 고선사터 삼층석탑(국보 제38호) 등의 석조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소장유물은 8만 여 점이며 그 중 3,000여 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2009년 2월 25일 기준 소장하고 있는 지정문화재는 국보 13점, 보물 30점이다.

 

2020년 11월 7일, 경주여행 마지막날...

 

2박 3일간의 경주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날 경주를 떠나기전 국립 경주 박물관과 포석정을 들렸습니다.. 

 

국립경주 박물관에서는 에밀레 종으로 알려진 성덕대왕신종과 금관을 보고 싶었고 안압지와 혼돈되었다는 처남들의 요청으로 포석정을 들리게 됩니다. 

 

에밀레종과 포석정은 애틋한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별함은 없지만 꼭 한번은 가봐야 할 곳...

 

이날 전시실에서 금관을 보고 싶었지만 현재 전시장을 오픈하지 않고 있어 볼 수가 없었습니다. 예전에 서울에 있는 국립박물관에서 본 적이 있는데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이곳에 있는 것은 어떤지...궁금했는데 아쉬웠습니다.

 

 

포석정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정원 시설물. 돌로 구불구불한 도랑을 타원형으로 만들고 그 도랑을 따라 물이 흐르게 만든 것으로서, 신라귀족들은 이 물줄기의 둘레에 둘러앉아 흐르는 물에 잔을 띄우고 시를 읊으며 화려한 연회를 벌였다.

 

기록상으로는 880년대에 신라 헌강왕이 이곳에서 놀았다는 것이 처음 나타나나, 7세기 이전부터 만들어졌던 것으로 추 측된다. 927년 11월 신라 경애왕이 이곳에서 화려한 연회를 벌이던 중 뜻하지 않은 후백제군의 공격을 받아 잡혀죽었다고 전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