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벌교의 홍교(2021.11.24)
보성 벌교의 홍교는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읶는 조선시대의 아치교이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04호로 지정되었다.
홍교는 벌교천 위에 걸쳐진 돌로 만든 무지개 다리로 전체 길이 27m, ,높이는 약 3m, 폭 4.5m 내외이다. 이 다리는 조선 영조 5년(1729년)에 순천 선암사의 승려인 초안과 습성 두 선사가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불교에서는 다리를 놓아 사람이 편하게 다닐 수 있게 하는 월천공덕을 중요한 보시로 꼽고 있다. 이 다리는 한국에 남아 있는 홍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대표적인 돌다리이다.
2021년 11월 24일, 남파랑길 걷기위해 벌교에 내려와서 보게 된 홍교이다.
보성 벌교는 남파랑길 62구간의 시점이기도 하지만 대하소설 태백산맥에 등장하는 장소로 한번 들려보고 싶었던 곳이다. 남파랑길을 걷기 위해 내려와 여유시간에 홍교를 들러 보았다.
300여년전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다리로 우리나라에서 돌로 만들어진 무지개 다리로는 가장 큰 다리이며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니 눈길이 많이 간다.
이 다리에서 특이한 것은 아치형 다리 중간에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위해 쐬기를 박은것이 중간에 길죽히 내려온 것이 특이하게 보인다. 굳이 밑으로 길게 나오도록 한 이유가 있을까...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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