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 아유타야의 왓 프라스리산펫 (2023.01.25)
왓 프라스리산펫 사원은 아유타야 시대의 수도로 고대 궁전의 옛 왕실 사원으로 아유타야주의 고대문명의 흔적을 볼 수 있어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훌륭한 장소이다.
아유타야 왕궁 내에 자리했으며 아유타야에서 가장 큰 사원이었다고 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3개의 높다란 쩨다가 눈에 들어 온다. 이곳이 왓 프라스리산펫이 있었던 자리로 과거 170kg의 금을 입힌 16m 높이의 입불상이 있었던 곳이다.
입불상은 1767년 버마인들이 불을 질러 녹아 없어졌다. 왓 프라시리산펫이 있던 왕궁은 아유타야의 첫 번째 왕부터 100년 가량 왕실의 거주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1448년 보름뜨라이록까낫 왕이 새로운 왕의 거주 공간을 만들면서 승려가 살지 않는 왕실 사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출처 :태국 관광청)
2023년 1월 25일, 아유타야의 왓 프라리스 산펫.
지금까지 보았던 유적들과는 다른 큰 규모의 건축물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줄곳 보게 되는 종모양의 쩨다가 수없이 많이 널려 있어 그 규모가 상당하였을 것 같습니다.
버마의 침략으로 많이 훼손되어 원형이 보존된것이 거의 없어 보이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만큼이라도 복원한 것이 다행이다 싶기도 합니다.
거대한 크기의 좌불이 허물어져 포개진 무릅만이 남아 있는 형태를 짐작만 할 수 있는 모습에서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자연의 힘에 의한 손상은 그나마 세월을 느낄 수 있지만 외침에 의한 훼손은 무력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유타야에서 한곳이라도 원형이 보존되어 있어 볼 수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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