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이모저모(2024.06.19)
2024년 6월 19~20일..
사마르칸트에 도착한 19일부터 20일까지 주요 명소를 찾아 다니는 과정에 구시가지를 통과할때 그곳에 있는 작은 모스크를 구경하였습니다.
작은 규모의 모스크이기는 하지만 현지인들이 현재 예배를 보는 곳으로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는 유명 관광명소보다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모스크를 찾아서 구시가지의 골목길을 걸어다니며 본 현지인들의 삶의 모습을 조금씩 들여다 볼수 있었던것은 또 다른 보람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을 너무 쉽게 만날 수 있다는것이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어느 골목길에서 어떤 행사를 하는 곳에 초대되어 찻상을 받기도 하였고....
골목길을 걸어 다니며 일행들과 함께 놀랐던 것이 골목길이 너무 깨끗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골목이지만 쓰레기 한점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놀라울 정도로 높은 공동체 의식을 가졌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온 우즈베키스탄 노동자들이 부지런하고 책임감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아 있는 일정에 볼거리와 상관없이 이곳에서는 잘 지낼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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