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 봉화길 5코스(남천주길)-2024.09.22.
2024년9월22일, 경기옛길 봉화5코스입니다.
그 무덥던 더위도 한풀 꺽인듯 아침 나절은 제법 선선한 날씨로 어제 걷기 좋은 계절이 찾아 온듯합니다.
오늘 걷는 봉화5코스는 설봉산을 비롯하여 설봉공원을 거쳐 가는 구간으로 제법 볼거리가 풍성한 길인듯 싶습니다.
물론 설봉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급경사로 힘들기는 하지만 정상에서 내려보는 시원한 전망은 충분히 보상을 받았다는 느낌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설봉산을 오르기전에 지나는 이천쌀밥집으로 유명한 식당거리를 지나 이천 도자기 거리인 사기막골을 지나게됨은 덤으로 얻을수 있는 눈요기감입니다.
설봉산 정상에 올라 이천시내를 한눈에 담고 내려서면 설봉공원으로 호수를 한바퀴 돌아보면 설봉산을 오르며 쌓였던 피로가 충분히 풀렸습을 느끼게 됩니다.
설봉공원의 설봉정에서 시원물로 갈증을 해소하고 잠시 잔잔한 호수위로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둘레길을 걸으며 얻을수 있는 여유를 찾아 봅니다.
그리고 시내를 가로질러 도착한 안흥지의 애련정이 있는 작은 연못으로 대저택의 정원을 보듯 아기자기함에 예쁨에 다시 한번 둘러보게 됩니다.
예전 고향인 충주에서 서울을 오르내리면서 수없이 지난 곳이지만 직접 들어와 본적이 없기에 이번 코스를 걷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마침 점심때가 지났기에 맛집으로 알려진 짬뽕순두부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종점인 부발멱으로...
이후 하이닉스 공장이 훤히 보이는 중리천의 둑방에 올라서니 멀리 부발역이 보이기 시작하고 오늘 일정의 끝이 얼마남지 않았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중리천에는 휴일이라 아이들과 함께 족대를 들고 고기를 잡는 젊은 아빠들이 많이 보여 옛추억에 잠시 젖어들게 합니다.
이번 코스는 설봉산을 넘어야하기 때문에 힘든 코스로 알려져 있지만 볼거리가 풍부하여 여유롭게 천천히 즐겁게 걸을수 있는 코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코스는 한번 가보고 싶었던 사기막골과 설봉공윈을 본것으로 충분히 걷는 보람은 얻은것 같습니다. 날씨도 선선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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