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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여행9 ㅡ 모에리키 볼더(Moeraki Boulders)

by 하담1 2012. 2. 29.

 

 

 뉴질랜드 여행9 ㅡ 모에라키 볼더(Moeraki Boulders)
 
VANISHED WORLD TRAIL ~ Moeraki Boulders.
 
안내 간판의 해드라인 글입니다. 영어로 설명은 되어 있지만 무슨 뜻인지....그저 태고적에 만들어진 돌덩어리라고 하는 것만 어림짐작할 뿐입니다.
 
이곳은 더니든으로 가는 도중에 운전기사가 휴식도 할 겸 구경하고 가자고 하여 보게 된 곳입니다. 만약 이곳을 방문한다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어떤 곳인지 알아 놓았을 것인데 전혀 뜻밖의 물건을 보게 되어 당황스러웠던 곳입니다.
 
나중에 집에 돌아와 알아보니 5만 5천년전에 진흙과 조개껍질이 뭉쳐서 만들어져 땅속 깊숙이 묻혀있다가 해안가 지각 변동으로 돌출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이런 공모양으로 진흙이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이유를 쓴 글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그것이 알고 싶은데...
 
해안가에 직경이 어른 키 높이의 돌덩어리 공이 해안가에 여기 저기 놓여있다는 것은 신기한 모습이었습니다. 모래위에 완전히 노출이 되어 있는 것도 있고 이제 겨우 모양을 알아 볼수있을 정도로 노출되기 시작한 것도 있습니다.
 
어느 것은 깨어져 속을 들어다 볼 수 있는 것들도 있고...어쨋든 신비스러운 것으로 우리가 이해되지 않는 불가사의한 자연현상은 어디서나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닭게 합니다.
 
모에라키 볼더...참으로 웃기는 물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