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도 여행 및 스리랑카 여행 ㅡ 바르깔라의 자나르다나 사원.
비슈누신을 모시는 사원으로 기와로 지은 지붕과 높이 솟은 계단. 아름다운 목공예가 인상적이다. 원래는 외국인도 출입이 가능했었으나 바르깔라에 외국인들이 몰리며 사원 안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자 출입을 통제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힌두인만 신전 입장이 허용된다. 외국인은 사원 내부의 정원까지만 들어 갈 수 있다. 민소매나 핫팬츠 차림은 사원에 들어가기에 적절하지 않을 뿐더러 인도인들에게 종교 모독의 인상을 줄 수도 있다. 여행을 하면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개념이다.
2017년 11월 24일, 바르깔라에서의 하루, 여유시간이 충분하여 해변 근처에 있는 사원을 탐방....가까운 곳에 있기에 마을도 구경할 겸 걸어가니 불과 5분 거리...사원에 들어가 한바퀴 휭하니 돌아보고 나왔다. 신전안에는 들어갈 수 없다고는 하지만 굳이 들어갈 이유도 없다. 사원을 보는 것도 이제 그만봐도 될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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