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 3국여행 - 아제르바이잔의 셰키칸 여름궁전

 

 

코카서스 3국여행 - 아제르바이잔의 셰키칸 여름궁전

 

셰키의 하이라이트는 칸의 여름궁전으로 1762년에 건설되었다. 못하나 쓰지 않고 지었다는 2층짜리 목조 건물은 당대에는 가장 경이로운 건축물 중의 하나였다고 한다. 본래 40여동의 건물이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 없어졌다.

 

셰키칸의 여름궁전은 그 자체로 예술품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웅장한 프레스코 벽화와 섬세한 스테인드글라스의 장식은 물론 왕궁을 지을 때 자연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도록 했다는 말이 실감난다. 

 

 

2019년 4월 21일, 아제르바이잔의 셰키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마을의 중심부에서 경사진 도로를 따라 한참 올라간 언덕위에 자리잡은 셰키칸 여름궁전은 하나의 예술품을 만들듯이 지은 작은 2층짜리 건축물입니다.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지었다는 건물은 내외부 벽체 전체를 조각품과 벽화로 장식되어 있어 상당히 예쁘게 지어진 건축물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수 있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여름철 한때 잠시 들려 쉬고 가기위한 건물...그렇기 때문에 크지 않은 대신에 화려하게 꾸며 놓은 듯 싶습니다. 이 건물의 외부는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벽화로 채워진 내부를 촬영할 수 없는 것이 무척 아쉽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한바퀴 돌아보면서 눈으로 보고 마음속에 담는 수밖에....나중에 호텔에 비친된 화보집에 있는 내부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셰키칸 여름궁전은 성안에 있어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성안에 있는 기념품 가게들....

 

한쪽에 있는 아제르바이잔 정교회 건물....

 

성벽위에서 내려다 본 마을의 모습....

 

 

담벽으로 둘러 쌓인 칸 여름궁전입니다.

 

외벽에 온통 조각되어 있는 장식품으로 치장되어 있는 칸 궁전....

 

외벽 전체를 예쁘게 장식해 놓았습니다.

 

창문은 화려한 창살과 스테인글라스로 되어 있어 화려함을 더합니다.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는 외벽...

 

처마밑까지 화려하게 색칠되어 있습니다.

 

창살의 모습...

 

왕궁 앞의 정원에 있는 거대한 나무...오랜 세월을 알 수 있습니다.

 

칸 궁전 내부의 벽화입니다. 화보 촬영...

 

 

 

 

 

 

 

 

 

왕궁 주변에 있는 건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