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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코카서스 (3국)-아제르바이잔,조지아,아르메니아

코카서스 3국여행 - 아르메니아 여행

by 하담1 2019. 6. 12.

 

 

코카서스 3국여행 - 아르메니아 여행

 

ㅡ여행객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는 아르메니아는 내륙 국가로 바다가 없다. 빈번하게 침략을 받았던 조지아와 마찬가지로 아르메니아 또한 많은 부침을 겪었다. 수도인 예레반은 역사적으로도 매우 유서가 깊은 도시이다.

 

유럽과 인도를 연결하던 교역로로 번성하였으며, '노아의 방주'의 노아가 발을 디딘 도시라는 전설이 내려온다. 높이 5000m가 넘는 아라라트 산이 바로 노아의 방주가 정박했던 산이라 전해진다.

 

예레반에서 약 1시간을 차로 달리면 호수의 도시 세반이 등장한다.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큰 세반 호수는 바다가 없는 나라 아르메니아에서 커다란 존재감을 내뿜는다. 1900m 고지대에 위치해 장관을 이루며 호숫가에 위치한 세반 수도원은 고즈넉한 감상을 더한다.

 

절벽에 자리한 게하드(Geghard) 수도원명은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의 옆구리에 박힌 창에서 유래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으며 주요 예배당은 13세기에 수도원의 터는 4세기에 설립되었다고 전해진다.ㅡ

 

 

2019년 5월 6일, 코카서스 여행 20일째 되는 날....

 

조지아의 여행을 마치고 아르메니아로 들어가는 날입니다. 아침 7시에 출발하여 국경에 도착하니 오전 8시 30분....그동안 조지아 여행을 함께 하였던 미니버스 기사와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조지아 출국장을 나와 아르메니아 출입국 사무소에 입국 신고를 마치고 환전하고 일부 동행인들이 핸드폰 유심칩을 구매하여 통신을 개통하고나니 오전 9시 30분이 됩니다.

 

아르메니아 입국을 무사히 마치고...이날 일정은 몇곳의 수도원을 구경하며 예레반까지 들어가도록 일정이 잡혀 있어 가는 도중부터 본격적으로 아르메니아 여행을 시작된 것입니다. 

 

악탈라 수도원을 시작으로 하그파트 수도원을 보고 하가르친 수도원...그리고 세반 호수에 있는 세바나반크 교회를 거쳐 예레반에 도착하게 됩니다. 아르메니아...여행 시작입니다. 

 

조지아 출입국 사무소...출국 신고를 마치고 아르메니아로 갑니다.

 

출국 수속을 마치고 아르메니아 출입국 사무소로 가는 길...입국 수속을 마치고 아르메니아에서 나온 전용버스를 타고 여행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