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여행 (2020.04.14) - 사곡 해수욕장
사곡해수욕장은 작은 해수욕장으로 내세울 것이라곤 없는 그저 평범한 곳이지만 이곳을 기록에 남기고자 하는 이유는 그저 거제도에서 첫 야영을 한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야영을 하지 좋은 장소냐,..그렇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남파랑길 16코스의 중간지점에 있어 시점에 접근하기가 편리하다는 이유 뿐이었습니다. 요즘 비수기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든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관계로 어느곳이나 한가하고 조용하여 장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야영과 취사가 금지된 장소는 당연히 피하여야 겠지요.
아뭍은 사곡 해수욕장은 거제 여행을의 첫날 야영을 하기에는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라 괜찮은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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