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길 6코스(왕터쌀길)-2024.03.21
코스경로 : 세종대왕역사문화관 - 세종산림욕장 - 입암 - 여주보문화관- 양화나루터 -상백2리 마을회관
코스거리 : 10.2km
소요시간 : 3~4시간
왕터쌀길은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여주보를 지나 상백리 마을회관까지 걷는 길이다.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출발하여 세종산림욕장을 지나 남한강 자전거길로 내려서면 옛 여주팔경의 하나인 입암을 볼 수 있다. 여주보가 만들어 낸 호수 같은 남한강을 따라 왕대리와 내양리를 지나는 동안 많은 논을 만나다.
양화천과 복하천이 남한강으로 흘러 들어오며 만들어 낸 충적평야로 여주에서 대표적인 벼농사 지역이다. 여주에서 생산되던 자채쌀은 조선시대 임금님 수랏상에 진상될 만큼 좋았다.
내양리를 지나며 능서면과 대신면을 연결하던 양화나루의 흔적을 볼 수있다. 양화천에 놓인 양화교를 건너 나지막한 고개를 넘으면 왕터쌀길의 종착지인 상백리 마을회관이 나타난다.
주변에서는 홍천면 귀백리에서 4월 벚꽃축제가 열리며 상백리 마을에선 5월~6월 남한강변에서 청보리 축제가 열린다.
2024년 3월 21일, 여강길 6코스를 걷다.
이미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볼거리가 하나도 없는 코스로 그저 강바람을 맞으며 멍하니 길을 걸어야하는 코스다. 자칫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면 짜증이 날 수 도 있는 길이다.
그저 아무 생각없이 따뜻한 봄 햇살속에 강바람 맞으러 왔다는 느낌...멍하니 걸어야 한다. 가끔은 내가 지금 무슨짓을 하고 있는 거야란 생각에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싫지만은 않다.
그저 걷는 것이 좋으니 이런 짓도 하는 것 아닌가. 집에서 누워 놀면 뭐하는 가...이렇게 멍하니 걷지만 절대 쓸데없는 헛짓거리는 아닌것이다.
그나마 두발이 성성하니 이런 짓거리도 하는 것이 아니겠나...
'트 레 킹 > 여주 여강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주 여강길 8코스(파사성길)-2024.03.27. (0) | 2024.03.28 |
---|---|
여강길 7코스(부처울습지길)-2024.03.21 (0) | 2024.03.22 |
여강길4코스(5일장터길)-2024.03.10. (0) | 2024.03.11 |
여주 여강길 4코스(5일장터길)2 - (2018.06.05) (0) | 2018.06.06 |
여주 여강길 4코스(5일장터길)1 - (2018.06.05) (0) | 2018.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