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 경흥길 5코스(반월산성길)-2024.05.14.
경기옛길 반월산성길은 경흥대로를 조망하며 걷는 길이다.
청성산 정상에 자리한 반월산성은 사방을 조망할 수 있는 요충지에 있습니다. 반월산성은 경흥대로와 수직으로 놓여 있어 대로를 따라 이동하는 적의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지리적 강점이 있었습니다.
반월산성은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경흥대로를 방어하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었으므로, 경흥대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문화유적입니다.
특히 청성문화공간, 포천향교, 구읍리석불입상 등과 둘레길로 연결되어 살아 있는 역사와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코스경로 : 포천시외버스터미널 - 청성역사공원 - 반월성지 - 신북면행정복지센터
코스거리 : 10.4km
소요시간 : 4시간 10분
2024년5월14일 경기옛길 경흥길5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경흥길을 걷는데 덥기도 하지만 코스가 지루하게 느껴져 다음 코스는 겨울로 미루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그것도 잠깐이고 또 길을 나섰습니다.
그나마 이번 코스에는 반월산성이 있어 볼거리가 있다는것에 기대를 하며 아침 일찍 출발하여 2시간30분이나 걸려 출발지인 포천시청앞에 도착하여 출발합니다.
출발지로 가는데 2시간30분이 걸리고 코스를 다 걷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데 3시간을 버스와 전철을 타고 와야하니, 오며 가며 차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5~6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집에서 멀기도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그럴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서울 근교 둘레길을 걷는데 차를 갖고 가는것도 그렇고...
어차피 은퇴후 여행삼아 산책삼아 운동은 해야겠고 허구한날 넘치는 시간을 보내는 방법중의 하나로 선택한것이니 나쁜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경흥길 5코스는 포천의 진산인 청성산에 있는 산성을 지나는 코스로 볼거리가 있어 많은 기대를 하였던 코스였습니다.
반월산성을 비롯하여 석불입상과 향교까지 있으니 유적 탐방하는 기분으로 걸으면 될것 같은 코스가 될것 같았습니다.
포천시청을 출발아여 시내를 벗어나 고장 청성산문화공원으로 들어가 정상에 있는 반월성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물론 산성으로 올라오기 전에 볼수 있는 현충탑과 반월각, 포천탄생 600년 기념탑을 먼저 보게ㅈ됩니다.
반월성은 여주에 있는 파사성이 연상되는것은 비숫한 규모에 형태를 갖추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파사성은 신라가 구축하였고 반원성은 고구려가 쌓았다고 하니 옛날 삼국시대의 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둘레길을 걷다가 이런 유적을 하나 보게되면 충분히 보상 받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수고에 대한 보상...
하산길에 있는 석불입상도 고구려 시대의 석불로 오랜세월 비바람에 씻겨 얼굴의 윤곽을 찾기 어렵지만 그자리에 버티고 있는 것만으로 존재감은 충분합니다. 경외감....
반윌성이 있는 청성산을 내려와 작은 마을을 지나고 포천천을 따라 걷다보면 드디어 도착하게되는 신북면행정복지센터로 코스의 종점 입니다.
오늘 또 한 코스 마쳤다는 성취감을 안고 근처에서 짬뽕한그릇을 먹고 138번 버스타고 의정부역으로...이후 전철타고 집으로...
2024년 5월 중순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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