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베키스탄, 사마라칸트의 레기스탄(2024.06.19)
레기스탄은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에 있는 광장으로 페르시아어로 "모래가 있는 곳"을 뜻으로 사마르칸트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명소이다.
광장안에는 이슬람교의 학교인 마드리사 3개가 있다. 왼쪽에는 울루그 베그 마드리사(1417년~1420년), 오른쪽에는 셰르도르 마드라사(1619년~1636년), 가운데에는 틸랴코리마드리사(1646년~1660년)가 있다.
공공의 광장으로 왕의 알현식, 공공집회, 죄인의 처형등이 이루어진 곳으로 티무르 시대에는 대규모 노천시장이 있었으며, 그의 후손인 울루그벡 시대에 처음으로메드레세가 세워졌으며 메드레세의 맞은편에 하나카가 있었다.
광장이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가진 것은 그 후 샤이바니 왕조의 야한그도슈 바하도르에 의해 다른 2개의 메드레세가 건립된 이후이다.
3개의 메드레세가 건립된 이후 레기스탄 광장은 이슬람교육의 중심지로써 명성을 떨치게 된다.
그 후 구소련의 이슬람 탄압으로다시 거대한 노천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가 지금은 이슬람 교육 장소도 아니고, 노천시장도 아닌 관광지로써 그 역활을 하고 있다.
현재 광장은 명절이나 기념일 때 대규모의 콘서트나 행사가 열리기도 해서 무대와 좌석들이 설치되어 있다. 우즈백의 50숨짜리 지폐를 보면 레기스탄 광장이 나온다.

2024년6월19일. 사마르칸트에서 가장 유명한 레기스탄 광장입니다.
이곳은 사마르칸트에 도착하여 티무르영묘를 보고 구도심에 있는 작은 모스크를 거쳐 마지막으로 온 곳입니다.
오후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내부는 입장을 하지 못하고 광장 전망대에서 전체를 조망하는 것으로 끝내고 다음날 다시 찾아와 내부를 돌아 보게 됩니다.
이곳에서 어둠이 내리면 조명쑈를 한다고 하여 기대를 하였지만 그 동영상을 찾아보고 실망하여 보지 않고 이날 일정을 끝내고 호'텔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6월20일 가장 먼저 이곳부터 관광을 시작하게 됩니다.
레기스탄은 1417년부터 1660년까지 오랜 기간 3개의 마드리사를 조성한 곳으로 이슬람교의 학교로 사용한 곳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곳곳에 전시실, 박물관, 기념품 상점들이 혼재 되어 있어 어수선한 분위기로 예전의 이슬람교 학교로 사용했다는 것을 느낄수 없습니다.
차라리 전날 구도심에서 보았던 작은 모스크가 훨씬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우리 눈에는 보기 좋았습니다.
다만 오랜 세월에 걸쳐 그 시대의 맞는 건축물을 조성하여 약간씩 변하는 모습을 볼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우리 눈에는 그놈이 그놈일 뿐입니다.
그저 옛날 큰 건축물을 보았다는 것 이외는 마음속에 와 닿는것은 없었습니다. 사마르칸트의 랜드마크라고는 하지만...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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