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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레 킹/경기 옛길

경기옛길 봉화길 8코스(2024.10.28.)

by 하담1 2024. 10. 29.

 

경기옛길 봉화길 8코스(2024.10.28.)

 

 

 

 

 

 

2024년 10월 28일, 경기옛길 봉화길 8코스(부발역~설성면행정복지센타)

 

가을 안개가 잔뜩 내린날....오랜만에 가을 바람 쐬고 왔습니다. 해외여행을 하면서 걷기를 하지 않아 몸도 찌푸등하고 서늘한 가을 공기도 마시고 싶고하여 불현듯 다녀 왔습니다. 

 

여행 사진 정도로 해야 하는데....그것도 뒤로 미루어둔체 가을 바람 쐬고 싶은 마음이 먼저인듯합니다.  요즘 같은 중간계절에는 정말 볼거리가 없지요.

 

가을 추수가 끝나 갈 무렵...들판은 썰렁하기 그지 없습니다. 

 

옛길을 걷는데 볼거리를 찾는 것은 쓸데없는 기대이지만 혹 가을 단풍은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하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마져 헛 꿈이었지만....가을 바람을 쐰것으로 충분하다 자위를 해 봅니다. 

 

오늘 걷는 경기옛길 봉화길 8코스는 부발역에서 출발하여 설성면행정복지센타까지 20km에 6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코스를 걷는 도중에 맛집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그저 썰렁한 들판길을 터벅 터벅 걸을 수밖에 없는 길이였습니다. 그나마 귓가에 들리는 노랫소리가 그나마 심심함을 달래 줍니다.  골전도 이어폰...걸으며 노래 듣기에 최고입니다. 

 

경기옛길을 걸으며 몇번이나 느끼는 것이지만 왜 이런 걷기 길을 만들어 놓았지?  이런 의문이 든것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그 옛날 서울로 과거보러 오는 사람들이 걸었던 길이라는 소개글에 글쎄 과연 그럴까...고개를 가웃 거리게 합니다.  옛날 사람들은 개천만을 따라 걸었나??

 

그저 걷기를 좋아하니 길을 따라 걷는 것이지...이런 저런 생각은 모두 부질없는 생각입니다.  어쨌든 오늘도 한코스 끝냈습니다. 다음 마지막 9코스가 남았는데 갈까 말까 심히 망설여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