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여행 ㅡ 플론나루와의 왕궁과 불교유적②
폴론나루와 유적의 하이라이트는 퀴드랭글(사각형의 유적군)로 알려진 곳에는 원형 불탑사원(Vatadage), 부처님의 치아사리를 안치할 목적으로 건축된 하타다게( Hatadage), 임시로 불치를 모셨다고 하는 아타다게(Atadage), 세계 최대의 석장경으로 알려진 돌판에 새겨진 경전 갈포타(Galpota), 6층 벽돌탑, 푸라라마등 많은 유적들이 있다.
2017년 12월 1일, 플론나루와에 있는 왕궁과 불교 유적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왕궁의 부속 건물과 퀴드랭글로 불리우는 불교 유적을 모두 돌아보고 다음에 찾아 간곳은 거대한 스투파와 암벽에 새겨 놓은 불상이 있는 갈비하라 입니다. 벽돌을 쌓아 만들어진 거대한 스트파는 이끼로 뒤덮여 있어 검은 빛을 띠고 있어 그동안 보았던 많은 힌색의 스트파와 다른 느낌을 줍니다. 고대유적에서 느껴지는 세월이 느껴진다고 할까....관광객들에게는 이런 모습을 더 보고 싶어하지 않을까....복원한다는 명분으로 새 단장을 하면서 사라지는 세월의 흔적은 무엇으로도 회복이 불가능한 것이지요.
거대한 암벽에 조각해 놓은 겔 비하라 불상은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유적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돌을 깍아 세웠던 유적으로는 볼과 몇일 전에 남인도 마말라뿌람의 라타스에서 보았고...그 전에는 알로라에서 산 전체를 깍아서 만들어 놓은 불교 신전을 본적이 있습니다. 암벽에 새겨 놓은 거대한 조각 이라고 알려진 겔비하라....전에 보았던 석조신전들과 비교하였을 때 보잘것 없어 보일수도 있지만 이곳에서 이런 정도의 바위에 불상을 조각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것을 감안한다면 이곳의 불상이 그저 평범한 불상은 아닌것입니다. 또한 이색적인 불교 유적이기 때문에 눈길이 더욱 가는 것 같습니다.
이곳 저곳에 흩어져 있는 유적을 돌아보고...담블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키리 베헤라 불탑 : 아라하나 피리베나 왕조의 2개의 거대한 불탑중의 하나로 가장 잘 보존되고 있는 스리랑카의 고대 다고바로 파라크라마바후 1세의 왕비였던 수바드라에 의해 건축되었다. 석회반죽을 이용한 치장 벽돌, 주위의 작은 건출들까지 잘 보존되어 있어 고고학적으로 매우 가치있는 유물로 인정받고 있다.
갈 비하라 : 열반 상, 입상, 좌상 등 세개의 불상 앞에 서면 큰 석상이 주는 위압감보다 완만한 선의 자태나 온유한 표졍에서 고요와 편안함의 우수가 느껴진다. 높이가 4.6m 인 한가운데 팔을 교차시키고 서 있는 조각은 석가의 ㅜㅅ제자인 아난다이다. 곁에 누워있는 그의 스승 석가가 열반에 들어 슬품에 젖은 모습을 표현했다고 한다. 눈 주위나 교차시킨 팔에서 그의 슬품이 전해져 온다. 그 옆 열반산이 부처이며 부드럽고 우아한 표정을 짓고 있다.
키리비하라 : 새하얀 빛깔의 거대한 다고바로서 우유빛 석회칠은 700년 이상을 정글속에서 지나왔지만 처음 상태 그대로이다. 이 다고바는 카라쿠라마 바후1세의 부인중 하나였던 숩하드라 여왕이 세웠다고 한다.
Kiri 신전 탑.
란카 티라카 사원( Lanka Tilaka): 높이 17.5m, 길이 25m, 넓이 18m인 신전으로 안에 머리가 없는 입상이 있다.
파불라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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