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블라 석굴사원 : 담블라 유적군은 스리랑카와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종교의 예술성과 표현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발굴된 석굴, 벽화, 불상과 신상 등은 크기나 보존 상태로 볼 때 상당히 독특하다. 사원에는 스리랑카 캔디 학파의 18세기 예술의 중요한 걸작들이 있다.
담블라 황금사원은 스리랑카 섬에 불교가 전파되면서 곧바로 세운 불교 건축물로서, 이후 22세기 동안 줄곧 사용되어 왔다. 이 유적지에서 80개의 석굴 주거 지역의 잔해가 발굴되었다. 기원전 1세기경에 담블라 남쪽 벽의 석굴 주거지는 모두 사원으로 바뀌었다. 그 후에도 석굴 사원은 꾸준히 늘어났으며, 5~13세기에 특히 증가하였다. 석굴 사원들은 바위로 된 성소로 확장되었고, 석굴을 가리기 위해 벽돌을 쌓아 벽을 세웠다.
담블라의 황금사원은 아주 뛰어나면서도 독특한 복합단지이다. 석굴 사원과 5개의 동굴에 있는 그림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크기의 입상이 157개나 된다. 담불라는 약 4000년 동안 유적지 전체에 자연을 풍성하게 잘 녹여 이용해 온 사례를 보여준다. 여러 개의 개별 유적들과 한데 어우러지는 거대 유적지는 거석문화 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모든 발전 단계를 잘 반영하고 있다.
이 유적지에는 승원, 보리수 사원, 사리탑, 그리고 고고학 연구를 통해 가장 먼저 알려진 스리랑카의 마을들이 있다. 이곳은 유적들과 상당히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어우러져 있다.
2017년 12월 2일, 플론나루와 유적을 거쳐 다음에 찾은 곳은 담블라입니다.
당초의 일정으로는 담불라 석굴은 다음날 방문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약간의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이날 찾아 가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온전히 시기리야 탐방에만 전념하기위해...하루 종일 플론나루와에서 폐허로 변한 왕궁과 불교유적을 보고 다녔기 때문에 피로가 쌓여 있는 상태이기는 하지만 담불라 석굴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비중이 놓은 불교 유적이기 때문에 꼭 가봐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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