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 레 킹/제주 올레길83 제주 올레길 13코스 : 용수 - 저지올레(2021.04.18) 제주 올레길 13코스 : 용수 - 저지올레(2021.04.18) 중산간 숲길 올레의 시작을 알리는 코스이다. 해안가를 이어오던 제주올레의 지도가 내륙으로 방향을 틀었다. 바다는 오지 시작점인 용수포구에서만 인사한 후 길은 중산간으로 이어진다. 용수저수지와 숲을 지나 작은 마을 낙천리를 만나고 다시 숲과 오름을 오른다. 50여명의 특전사 대원들의 도움으로 복원된 숲길, 밭길과 저지오름의 울창한 숲이 매력적인 길이다. 2021년 4월 18일, 제주 여행 19일째 되는 날...올레길 13코스로 전체 26 코스중에 16코스를 마쳤습니다. 이번 올레길 걷기는 장기간의 여정으로 컨디션 조절을 잘 해야 중단없이 한번에 끝낼 수 있기 때문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윗세오름으.. 2021. 4. 18. 제주 올레길 12코스 : 무릉- 용수올레 (2021.04.17) 제주 올레길 12코스 : 무릉- 용수올레 (2021.04.17) 해안을 따라 서귀포시 전역을 잇고 제주시로 올라가는 첫 올레이다. 무릉 2리부터 용수포구 절부암까지 들과 바다, 오름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이다. 드넓은 들에서 보는 지평선은 아스라하고, 깊은 바다는 옥빛으로 가득하다. 신비한 분위기의 도원연못과 녹남봉은 12코스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차귀도를 바라보며 수월봉과 엉알길을 지나 당산봉을 넘고 나면 '생이기정 바당길'로 접어든다. 차귀도는 대섬, 지실이섬, 와도등 세개의 섬과 수면위로 솟은 암초인 장군여, 썩은여, 간출암 등으로 이루어진 차귀도는 섬의 아름다운과 더불어 해질 무렵 노을이 유명해서 그 장엄함을 보러 오는 이의 발길이 끓이지 않는 섬이다. 2021년 4월 17일.. 2021. 4. 17. 제주 올레길 11코스:모슬포-무릉 올레 (2021.04.16) 제주 올레길 11코스:모슬포-무릉 올레 (2021.04.16) 하모체육공원에서 시작하는 11코스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길이다. 근대사와 현대사가 녹아 있는 올레...제주올레는 11코스의 절정인 모슬봉 정상부로 올라가는 '잊혀진 옛길'을 산불감시원의 조언을 얻어 복원했다. 모슬봉에서는 흔들리는 억새 사이로 드넓게 펼쳐진 제주 남서부 일대의 오름과 바다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다. 신평-무릉간 곶자왈 올레는 제주 올레에 의해 처음 공개된 '비밀의 숲'으로 또 다른 감동을 안겨준다. 제주 여행 17일째 되는 날...올레길 11코스를 마쳤습니다. 제주 올레길 전체 26 코스중에서 이제 14번째 코스를 답사하였으니 절반은 넘어 가게 되는데 앞으로 남은 코스도 지금까지와 같이 지루하지 않게 걸을 수 있기를 기대해.. 2021. 4. 16. 제주 새별오름과 이시돌의 왕따나무 (2021.04.15) 제주 새별오름과 이시돌의 왕따나무 (2021.04.15) 새별오름은 바리메오름, 누운오름, 당오름, 금오름등 많은 오름이 있는 밀집해있는 서부 중산간 오름지대중에서 으뜸가는 서부의 대표오름이다. 저녁노을에 샛별과 같이 외롭게 서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풍경이 아름답고 성이시돌목장, 왕따나무가 근처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름 중 하나이다. 2021. 4. 15.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2021.04.15)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2021.04.15) 오설록은 주식회사 오설록의 차 브랜드로 당시 태평양화학 창업주 고 서성환 회장의 지시로 황무지에 녹차밭 가꾸기 사업을 시작하여, 1983년 3월 황무지 약 15만평을 개간하여 다원과 녹차공장을 만들었다. '오설록' 이란 이름은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녹차의 생명력에 대한 감탄의 표현'과 'origin of sulloc' 즉 이곳이 설록차의 고향이란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2021. 4. 15. 제주 올레길 10-1코스 : 가파도 올레 (2021.04.15) 제주 올레길 10-1코스 : 가파도 올레 (2021.04.15) 한국의 유인도 중에서 가장 낮은 섬의 가파도 올레이다. 제주도에 한구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한라산과 가장 낮은 섬 가파도가 함께 있다는 사실은 의미가 깊다. 낮은 섬 가파도는 느리게 걸어도 두 시간이면 충분할 정도로 작다. 가파도는 머물렀을 때 작은 섬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는 곳이다. 길고 긴 제주 섬의 올레를 걸어오느라 수고한 몸과 마음이 하루쯤 편히 쉴 곳이다. 2021년 4월 15일, 가파도 올레길....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다. 작은 섬 가파도... 설명이 필요없는 섬이다. 그저 눈으로 보고 가슴에 와 닿는 대로... 올레길 덕분에 또 한번 돌아봤다. 2021. 4. 15. 제주 박수기정 (2021.04.14) 제주 박수기정 (2021.04.14) 대평리에 위치한 박수기정은 중문의 주상절리나 애월 해안도로의 해안 절벽 같은 멋진 풍경을 지닌 곳이다. 샘물을 뜻하는 박수와 절벽을 뜻하는 기정이 합쳐져 바가지로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샘물이 솟아나는 절벽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제주 올레 9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며 올레길은 박수기정의 윗길로 오르게 된다. 소나무가 무성한 산길을 오르면 소녀 등대가 서 있는 한적한 대평포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박수기정 위쪽 평야지대에서는 밭농사가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2021. 4. 14. 제주 안덕계곡 (2021.04.14) 제주 안덕계곡 (2021.04.14) 안덕계곡은 창고천의 중간 지점인 서귀포 안덕면 감산리 일대를 이르는데 청고천의 옛 이름이 감산천임을 감안하면 이 하천의 중심부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계곡의 깊은 맛과 함께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조선시대에는 제주도 최고의 명승으로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았던 곳이기도 하다. 2021. 4. 14. 천제연 폭포 (2021.04.14) 천제연 폭포 (2021.04.14) 천제연 폭포는 한라산에서 시작된 중문천이 바다로 흐르면서 형성된 폭포로,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다. 천제연폭포는 3개의 폭포로 나뉘어 지는데, 주상절리 절벽에서 천제연(못)으로 떨어지는 것이 제1폭포, 천제연의 물이 더 아래로 흐르면서 형성된 제2, 제3폭포가 있다. 제1폭포는 높이 22m, 천제연 수심은 21m로 건기에는 폭포수가 떨어지지 않지만 주상절리형의 암벽과 에메랄드 빛의 연못이 굉장히 아름다워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카메라를 꺼내들지 않는이가 없다. 1폭포 근처에 있는 암석동굴 천정에는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물이 쏟아져 백중, 처서에 이물을 맞으면 모든 병이 사라진다는 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수영이 금지되어 진입 할 수가 없다. 2021. 4. 14. 제주 올레길 8코스 : 월평-대평 올레(2021.04.14) 제주 올레길 8코스 : 월평-대평 올레(2021.04.14) 짙푸른 바다를 따라가는 바당 올레코스이다. 바다에 밀려 내려온 용암이 굳으면서 절경을 빚은 주상절리와 사계절 다른 꽃을 피우는 예례생태공원을 지난다. 종점인 대평리는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로움이 가득한 작은 마을로 안덕계곡 끝자락에 바다가 멀리 뻗어나간 넓은 들(드르)이라하여 '난드르'라고 불리는 마을이다. 마을을 품고 있는 군산의 풍경 또한 아름답다. 2021년 4월 14일, 제주 여행 15일째.... 제주 오늘은 올레길 8코스입니다. 아직까지는 하루도 쉼없이 하루에 한 코스씩....기상에 따라 코스를 변경하기는 하였지만 무리없이 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며칠전 비가 많이 오는 날 뒤로 미루어 놓았던 8코스를 걸었습니다. 8코스는 길이가 길기는.. 2021. 4. 14. 제주 산방굴사 (2021.04.13) 제주 산방굴사 (2021.04.13) 온통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방산 중턱에 영주 10경의 하나인 산방굴사가 있다. 산방산은 제주 형성시기에 생성되었으며 높이는 395m이고 서남쪽 중턱 절벽에 길이 10m, 너비와 높이가 5m되는 굴이 있는데 천정 한복판에서 수정 같은 맑은 물이 사시사철 눈물처름 떨어져 굴 안에 고인다.산 굴 밖에 노송사이로 형제섬, 가파도, 한국 최남단 영토인 마라도와 용머리 해안의 경관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수도승들이 수도 장소로 애용되기도 하였다. 산방산의 암벽에는 석곡, 지네발난, 풍란등이 자생하고 있으며, 위쪽에는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섬회양목이 자생하고 있다. 산방산 암벽 식물지대는 천연기념물 376호로 지정되어 있다. 2021. 4. 13. 제주 올레길 10코스 : 화순-모슬포 올레(2012.04.13) 제주 올레길 10코스 : 화순-모슬포 올레(2012.04.13)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시작하여 썩은다리와 황우치 해안, 산방연대, 송악산을 지나 대정읍 하모까지 이어지는 해안 올레이다. 산방산의 위용을 바라보며 걷기 시작하는 길로 초반 해안길을 오로지 걸어야만 볼 수 있는 최고의 해안 경관으로 꼽힌다. 마라도아 가파도를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산방산과 오름군락, 비단처럼 펼쳐진 한라산의 비경도 감상할 수 있다. 2021년 4월 13일, 제주 올레길 10코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을 비롯하여 사계리 해안...그리고 송악산은 많이 다녔던 곳으로 아주 익숙한 곳입니다. 지금은 송악산의 오름분화구를 볼 수 없지만 예전에는 분화구를 한바퀴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해질녁에 송악산의 분화구에서 산방산을 배경으로 해국.. 2021. 4. 13. 제주 올레길 9코스 : 대평-화순 올레(2021.04.12) 제주 올레길 9코스 : 대평-화순 올레(2021.04.12) 작고 정겨운 대평포구에서 시작해 말이 다니던 '몰질'을 따라 걷고나면 제법 가파르지만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월라봉에 들어선다. 월라봉에서는 계절에 따라 피어난 각양각색의 풀꽃들을 만날 수 있다. 길 옆으로는 천연기념물 안덕계곡이 이어지며, 이내 길은 소담한 마을에서 금빛으로 반짝이는 백사장에 닿게 된다. 2021년 4월 12일, 오늘은 제주 올레길 9코스입니다.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는 아침이 되자 더욱 거세게 내렸지만 전날 이미 예상을 하고 8코스를 건너 뛰고 짧은 9코스를 먼저 걷는 것으로 계획을 하였던 대로 출발을 합니다. 9코스는 총길이가 6km 정도로 짧아 월라봉을 오르는 경사길이기는 하지만 오전에 충분히 끝낼 수.. 2021. 4. 12. 제주 올레길 7코스 : 제주올레여행자센터-월평 올레(2021.04.11) 제주 올레길 7코스 : 제주올레여행자센터-월평 올레(2021.04.11)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출발하여 법환포구를 경유해 월평까지 이어지는 해안 올레이다. 빼어난 절경으로 아름다운 외돌개와 올레꾼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 수봉로는 세번째 코스 개척 시기였던 때, 올레지기 김수봉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에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한 길이다. 또한 그동안 너무 험해 갈 수 없었던 '두머니물-서건도' 해안 구간을 제주 올레에서 일일이 손으로 돌을 고르고 작업 끝에 새로운 바닷길로 만들어 이어, '일강정 바당 올레'로 명명한 길도 있다. 2021년 4월 11일, 제주 올레길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코스로 알려진 7코스입니다. 7.. 2021. 4. 11. 제주 올레길 7-1코스 : 서귀포버스터미널~제주올레여행자센터(2021.04.10) 제주 올레길 7-1코스 : 서귀포버스터미널~제주올레여행자센터(2021.04.10) 제주 중산간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호흡하며 걷는 올레이다. 서귀포 버스 터니널에서 시작하여 중산간을 거쳐 외돌개로 내려온다. 위로는 한라산을, 아래로는 제주의 남쪽바다와 서귀포 전역을 조망할수 있다. 기암절벽과 천연 난대림에 둘러 싸인 중산간의 비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제주에서는 보기 드물게 논농사를 짓는 지역을 지나는데, 논둑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엉또폭포는 보일듯 말듯 숲속에 숨어지내다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 위용스러운 자태를 드러내 보이는 엉또폭포의 높이는 50m에 이른다. 주변의 기암절벽과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제주 올레 7-1코스 중간 지점에 위치한 고근산은 서귀포 신시가지를 감싸고 있.. 2021. 4. 10. 제주 새연교 -2021.04.09 제주 새연교 -2021.04.09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로 유명한 새연교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서귀포와 새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좋은 인연을 아름답게 맺어보자는 취지가 있다. 새연교는 서귀포 관광 미항의 랜드마크이며 최장 보도교로 차량은 출입이 불가하다. 주변에는 보행 산책로와 새섬 산책로, 뮤직 벤치등이 설치되어 있어 관광을 하며 산책을 하기 좋다. 왼쪽으로 선착장, 오른쪽으로는 아름답고 펼쳐진 바다가 마주하고 있어 제주만의 시원한 바람과 파도를 느낄 수 있다. 새섬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 조성된 길을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2021. 4. 9. 한라산 윗세오름 산행 (2021.04.09) 한라산 윗세오름 산행 (2021.04.09) 한라산 윗세오름은 한라산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오름이다. 한라산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어리목, 영실, 돈내코 코스를 이용하여 등반 할 수 있다. 윗세오름은 3개의 오름을 통칭하는데 윈세오름 휴게소와 백록담사이에 있는 '붉은오름', 휴게실에서 영실코스 방향으로 '누운오름' 민오름과 백록담 동남벽을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 '족은오름'을 통칭한다. 누운오름 아래는 연중 물이 흐르는 노루샘이 있고 백리향, 흰그늘용담, 설앵초등이 자라는 고원습지가 있다. 윗세오름에서는 한라산 백록담을 볼 수 없는 대신에 웅장한 백록담 동벽과 남벽을 감상할 수 있다. 윗세오름을 가장 쉽게 등산하는 방법은 영실탐방로를 이용하는 것이다. 영실휴게소로부터 약 1시간 반 정도 .. 2021. 4. 9. 소천지, 소정방폭포, 정방폭포(2021.04.08) 소천지는 보목 해안가에 있는 관광지로 마치 백두산 천지를 축소해 놓은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소천지라 불린다. 소천지는 지도상에 검색을 해도 찾기 힘들고 뚜렷한 표지판도 없어 아는 사람만 아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명소였지만 제주 올레길을 점점 많은 이들이 찾으면서 제주 올레 6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소천지도 자연스럽게 유명해 졌다. 바닷가에 자리한 기암괴석들이 연못 비숫한 모양으로 자리를 잡아 담을 형성해 더욱 더 감탄을 자아낸다. 소천지 뒤로 보이는 한라산 정상의 모습은 더욱 신비로움을 더한다. 소정방폭포는 정방폭포에서 동쪽으로 300m 떨어진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높이는 7m 정도로 해안을 향해 떨어진다. 제주에는 백중날 차가운 물을 맞으면 일년동안 무사 건강하다는 풍속이 있어 백중날 물맞이 장소.. 2021. 4. 8.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