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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름, 완주 - 김금희 제목 : 첫 여름, 완주 저자 : 김금희 주간 베스트 책이라고 했다. 끝임없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하는 이야기이지만가슴속에는 슬픔이 깔려있다.흠....이런 글도 있구나. 어저귀라는 신비의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그런데 '어저귀'가 뭐지?토종식물이란다. 토종식물을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전혀 몰랐다. 어쩠든4시간 남짓의 소설을 오디오북으로 거푸 두번을 들었다. 요즘 귀가 호강한다 2025. 5. 8.
호주여행 - 퍼스의 칼바리 해안절경 (2025.04.05) 호주여행 - 퍼스의 칼바리 해안절경 (2025.04.05) 2025년 4월 5일, 칼바리 국립공원의 일부를 보고 숙소로 가는 도중에 해안을 구경합니다. 호주 서쪽의 해안절경....이곳으로 오기전에 들렸던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해안가 풍경의 멋진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웬만한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절벽도 높지 않고...기암 괴석이 있는 것도 아니고...그저 평범한 해안가의 모습 그대로 입니다. 다만 시간 여유가 있으니 한바퀴 돌아보는 것입니다. 해안가 구경을 마치고 칼바리 마을에 있는 숙소에 들어와 하룻밤 머물고 다음날 칼바리 국립공원에 다시 들어가 구경하고 랜세린으로 이동합니다. 2025. 5. 7.
호주 여행 - 퍼스의 칼바리 국립공원-1(2025.04.05) 호주 여행 - 퍼스의 칼바리 국립공원-1(2025.04.05) 칼바리 국립공원은 퍼스에서 북쪽으로 485km 떨어진 곳에 있는 공원으로 머치슨강 하구를 따라 장엄하고 웅장한 규모의 80km에 걸친 협곡이 있다. 그 협곡을 볼 수있는 곳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2025년 4월 5일, 칼바리 국립공원에 있는 Ross Graham 전망대에 갑니다. Ross Graham의 전망대에는 Ross Graham과 Hawks Head라는 곳이 있습니다. 로스 그래햄은 겨곡의 바닥까지 내려가 수원지를 확인할 수있는 곳이고 학스헤드라는 곳은 전망대에서 계곡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계곡의 바닥까지 내려가는 것이 험하고 약간 힘이 들기는 하지만 내려가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큰.. 2025. 5. 7.
호주 여행 - 퍼스의 헛 라군 핑크호수 와 아이슬라드 록(2025.04.05) 호주 여행 - 퍼스의 헛 라군 핑크호수 와 아이슬라드 록(2025.04.05) 퍼스에서 북부로 6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헛라군(Hutt Lagoon)은 이 지역 최고 명소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찾는 계절과 시간, 구름의 양에 따라 호수의 빛깔이 불은색에서 핑크 또는 보라색으로 바뀝니다. 아침 시간이나 해질녁에 방문하면 이 호수가 선사하는 가장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해조류와 높은 염분의 독특한 조합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핑크빛 바다의 초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아이슬랜드 록과 네츠럴 브릿지는 해안의 해식작용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잘 가꾸어진 산책로를 따라 걸어 볼만한 곳이다. 2025년 4월 5일, 포트 데니슨에서 하룻밤을 머물고 칼바리 국립공원으로 가는 날.. 2025. 5. 7.
호주 여행 - 퍼스에서 포트 데니손으로 가는 길(2025.04.04) 호주 여행 - 퍼스에서 포트 데니손으로 가는 길(2025.04.04) 2025년 4월 4일, 퍼스에서 동가리 근처에 있는 포트 데니슨이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숙소까지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이날 멜버른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퍼스로 들어와 렌트카를 빌려 타고 칼바리 국립공원으로 가는 도중에 포트 데니슨이라는 마을에서 하룻밤을 머무르게 되는 것입니다. 포토 데니슨으로 가는 해안 도로에는 특별히 볼거리가 없고.... 몇년전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하여 검게 타버린 잡목들만이 길 옆으로 계속 이어지는 것은 볼 수 있습니다. 당시 산불이 몇 개월 계속 이어져 세계적인 화제거리가 되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산불...호주라는 나라가 얼마나 큰지 새삼 깨닭게 되기도 했던 사건이었습니다. 이날.. 2025. 5. 7.
신록 예찬 신록예찬 봄비 그친 뒤 더욱 다가서는자연이 빚어 놓은 연초록 세상 온통 신록 숲 물결치는 계절경이로운 윤기 흐르는 이파리 녹음 스쳐 오는 바람 향기로움생기발랄함 넘쳐나는 푸르른 날 점차 짙어져만 가는 푸른 산풋풋한 사랑 가득 담고푼 마음 - 손병흥- ...................................................................... 좋은 계절이다....... 2025. 5. 6.
호주 여행 - 멜버른 시내 탐방(2025.04.03) 호주 여행 - 멜버른 시내 탐방(2025.04.03) 멜버른은 인구수에서 호주 제1의 도시이며, 전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7년 연속 1위로 꼽힐 만큼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이다. 호주 남부의 중심지 역활을 했으며, 호주가 영국에서 독립한 1901년부터 1927년까지는 호주의 임시 수도로 역할하기도 했다. 현재는 캔버라가 정식 수도가 되었다. 시드니보다 늦게 개발되었지만 문화도시답게 당시 건축물들은 더 잘 보존되어 있는 편이다. 그래서 구 시가지 건물들은 아직 '남반구의 런던' 이란 소리를 듣을 정도로 빅토리아 시대 양식이 많이 남아 있고, 실제 미관도 런던과 꽤 흡사한 모양새이다. 2025년 4월 3일, 멜버른 탐방 이틀째입니다. 전날은 야라 강변을 비롯하여 로열 보타닉 가.. 2025. 5. 5.
호주여행- 멜버른의 전쟁기념관 과 로얄 보타닉 가든(2025.04.02) 호주여행- 멜버른의 전쟁기념관 과 로얄 보타닉 가든(2025.04.02) 슈라인 오브 리멤버랜스는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의 킹스 도메인 세인트 킬다 로드에 있는 전쟁기념관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빅토리아주의 남녀를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지만, 현재는 모든 전쟁에 참여했던 모든 호주인을 기리는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매년 4월 25일 안작데이와 11월 11일 현충일을 기념하는 곳이기도 하며 호주에서 가장 큰 전쟁기념관중 하나입니다. 멜버른 왕립 식물원과 크랜본은 ' 호주 최고의 주요 관광명소' 로 선정된 곳으로 다양하고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호숫가에서 펀트 배를 타거나 참나무 아래에서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기거나, 가이드와 함께 문화 탐방을 할 수 있습니다. 구불구불한 여러 트레일.. 2025. 5. 5.
호주여행- 멜버른 야라강변의 이모저모(2025.04.02) 호주여행- 멜버른 야라강변의 이모저모(2025.04.02) 야라강은 멜버른 도심을 관통하는 약 240km 길이의 강으로 벨버른의 대표 관광명소들과 수많은 레스토랑을 끼고 있다. 크루즈를 타고 도시 야경과 주변 명소를 구경하거나 인근 리버 뷰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으며, 멜버른의 대표 시민축제 ' 뭄바 페스티벌' 과 각종 시식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음식&와인 축제'가 열리는 주요 장소이기도 하다. 2025년 4월 2일, 호주 여행 15일째 되는 날...멜버른 관광하는 날입니다. 전날 호주 서남쪽 해안에 있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따라 해안 전경을 구경하고 멜머른으로 들어와 숙박을 하고 멜버른 시내 탐방을 하게 됩니다. 숙소에서 출발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다닐 수 있는.. 2025. 5. 4.
소설 자산어보- 오세영 자산어보 - 오세영 오세영의 자산어보영화로 만들어져 상영되기도 했던 소설이다. "자산어보는 조선시대 영조- 순조 당시 학자인 정약전이1801년 천주교 박해사건인신유박해 때 전라도 흑산도에 유배되어 1814년까지생활하면서 이 지역의 해상 생물에 대해서 분석하여 편찬한 해양생물학 서적이다." 정약전의 자산어보는 알고 있기에 이 책을 손에 잡은 것은 자산어보를 쓰는 과정을 기대했고,오세영 작가가 쓴 베니스의 개성상인을 감명깊게 읽은 것도 한몫을 했다. 만약 영화를 보았다면 찾지 않았을 것이다. 1권에서는 수많은 댓글이 보였지만 2권에서는 한명의 댓글도 보이지 않았다.왜 일까? 소설의 전개 과정이 베니스의 개성상인과 너무나 똑 같았다.결과를 예측할 수 있으니 긴장감은 떨어지고신파극까지... 어쨋든 책을 보았.. 2025. 5. 4.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 동영상(2025.03.31)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 동영상(2025.03.31) 2025. 5. 3.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베이 오프 코스탈 공원(2025.04.01)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베이 오프 코스탈 공원(2025.04.01) 베이 오브 이일랜드는 베이 오브 코스탈과 함께 피터버러와 웜블람 사이의 그레이트 오션로드에 있는 호주 빅토리아에 위치한 32km길이의 해안 보호 구역내에 있는 험준한 해안 공원입니다. 해안선의 해식작용으로 인하여 만들어진 장엄한 지질학적 특징과 때묻지 않은 자연 경관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높이 솟은 석회암 바위들이 거센 남극해의 물결속에 굳건히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절벽 옆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면 숨겨진 해변과 밀려오는 파도에 손으로 움켜 잡을 수도 있고....운이 좋으면 밀려오는 파도로 만들어진 바위기둥의 반영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그레이트 오션로드에서 빠져나와 시골길을 따라 차로 접근이 가능한 전망대중 하나를.. 2025. 5. 3.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런던브리지와 더 그로또(2025.03.31)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런던브리지와 더 그로또(2025.03.31) 런던 브릿지는 호주 포트 캠벨 국립공원 그레이트 오션로드에 있는 해안 자연 아치로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이 아치는 점진적인 침식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다. 이다리는 1990년까지는 해안선과 연결되었으나 1990년 1월 15일에 연결된 구간이 무너져 내려 현재는 섬의 형태가 되었다. 런던브릿지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그로또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가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손꼽힌다. 이곳은 웅장한 절벽과 바다 풍경, 그리고 해안의 다양한 형태를 보여주며, 런던 브릿지와 그로또를 포함한 구간은 인생샷을 남기기에 완벽한 장소로 유명하다. 특히 런던브릿지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며, 그로또는 해안 절벽에 뚫린 자연 동굴로 아름다운 바.. 2025. 5. 2.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아치웨이와 턴더동굴... 기타등등(2025.03.31)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아치웨이와 턴더동굴...기타등등(2025.03.31)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호수 빅토리아주 토키에서 앨런스퍼드까지 이어지는 243km의 해안도로로, BBC가 선정한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중의 하나로 꼽히는 아름다운 곳이다. 12사도바위를 비롯하여 수많은 기암괴석의 기등은 자연의 걸작품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아일랜드 아치웨이는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로크아드 협곡에 위치한 높이 25m의 자연적으로 형성된 암석 아치였으니 2009년 6월 10일 무너졌다. 붕괴 후 펠센토르에는 석회암 기둥 두 개만 남아 있다. 2025년 3월 31일, 그래이트 오션로드 해안 절경을 구경하는 날입니다. 깁슨스텝과 12사도 바위를 구경하고 차를 타고 이동을 하면서 이곳 .. 2025. 5. 2.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깁슨 스텝과 12사도 바위(2025.03.31)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깁슨 스텝과 12사도 바위(2025.03.31) 깁슨 스텝은 12사도 바위와 함께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거대한 기암괴석과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깁슨 트텝스는 해변으로 내려가는 86개의 계단을 통하여 가까이서 바라보는 바위기둥은 장관을 이른다. 12사도 바위는 수만년동안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바위기등이다. 그레이트 오션로드의 대표적인 해안침식 지형의 석회암 절벽이 파도에 깍여 육지와 분리되어 마치 돌탑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원래 12개 였던 바위기둥들은 제대로 남아 있는 것은 7개 정도 된다고 하는데 12개중 5개의 바위기둥은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인해 무너졌다고 한다. 현재 45.. 2025. 5. 2.
동네 한바퀴(산책)-(2025.04.31) 동네 한바퀴(산책)-(2025.04.31) 화창한 봄날이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거칠것은 없는데 왜일까? 여독이 아직 안풀렸나그것도 아닌데.. 친구가 아주 옛날 사진을 보내왔다. 눈에 띄었다고... 한창 펄펄 날 때... 참 좋을 시절이었지그 때가 좋았다는 코멘트에는 씁쓸함이 배어있다. 이제 그런 시절은 없다. 인정해야지... 나이에 맞게 살면 된다.아쉬움은 없다. 2025. 5. 1.
호주 여행 - 아폴로 베이에서 포트켐벨로 가는 길(2025.03.31) 호주 여행 - 아폴로 베이에서 포트캠벨로 가는 길(2025.03.31) 2025년 3월 31일, 아폴로 베이에서 오션로드를 따라 포트캠벨까지 가는 날입니다. 전날 멜버른에 도착하여 아폴로 베이로 이동하여 하룻밤을 머물고 이날부터 호주 해안 절경을 관광 하게 됩니다.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알려진 12사도 바위를 비롯하여 여러 곳을... 이날은 최대한 많은곳을 찾아 봐야 하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렌트카를 이용하여 숙소를 출발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렌트카를 누가 운전을 하느냐는 출발전에 결정을 하였지만 긴여정에 결국 문제가 되었습니다. 어느날 그 문제로 언성이 높아지기도 했지만 여행을 잘 마무리 해야 한다는 대의에 약간의 양보와 배려로 해결 됩니다. 이른 아침에 나와 해안가로 나갔더니 일출이 시.. 2025. 5. 1.
호주 여행 - 멜버른에서 아폴로 베이로 가는 길(2025.03.30) 호주 여행 - 멜버른에서 아폴로 베이로 가는 길(2025.03.30) 2025년 3월 30일, 호주 여행 12일째 되는 날.... 테즈메니아 호바트에서 국내선을 타고 멜버른으로 이동하여 렌트카를 인수하여 오션 로드를 따라 해안선을 구경하며 숙소가 있는 아폴로 베이까지 가는 날입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호주 토키와 앨런스퍼드 사이에 있는 도로이며, 243km의 길이로 오트레일리아 남동부 해안가를 따라 이어져 있다. 1919년에서 1932년 사이에 귀환한 군인들 주도로 건설 되었으며, 제1차 세계대전 중에 사망한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전쟁 기념물이기도 하다. 석회암 바위가 오랜 시간동안 파도에 침식되어 만들어진 해안 절벽과 12사도 바위등 다양한 지형이 펼쳐져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호주여행이.. 2025.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