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기/국내산418 수락산 산행 (2019.09.15) 수락산 산행 (2019.09.15) 추석명절 마지막날. 친구들과 함께 수락산을 다녀 왔다. 땀 좀 흘리고, 모듬전에 하산주 한잔, 이런 저런 이야기에 시간 가는줄 모르겠다. 히말라야 3패스 종주트레킹.. 동행할 수 없음이 아쉽지만 어쩔거냐... 건강히 잘 다녀 오라고 빌어주는 수밖에 도리가 없다. ... ... 가기전에 또 한번 만나기로 약속하고... . 2019. 9. 16. 화천 비래바위 산행 (2019.01.19) 화천 비래바위 산행 (2019.01.19) 화천군 상서면에 비래바위는 해발 970m, 폭 100m, 높이 60m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바위로 비래암, 병풍바위라고도 불리운다. 바위 한 가운데는 연못같이 패이고 맑은 물이 괴어 있어 신선들이 이곳에서 목욕을 했다고 전해진다. 2019년 1월 19일, 아침 나절에 북한강에서 빙어낚시를 하고 비래바위 산행을 하러 갑니다. 이왕 나왔으니 짧은 산행이라도 하자...오래 걸리지 않고 힘들지 않은 곳으로 찾아서 간곳이 비래바위로 일행중의 한명이 오래전에 이곳에서 암벽등반까지 하였기 때문에 지리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비래바위는 산정에 있는 웅장한 암장으로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아주 높지는 않지만 바위가 우뜩 솟아 올라 있기 때문에 사방은 절벽으로 되어 있고.. 2019. 1. 22. 부산여행 - 금정산 산행(2018.12.23) 부산여행 - 금정산 산행(2018.12.23) 금정산은 부산광역시 금정구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801m이다. 산정에 있는 바위꼭대기에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은 샘이 있어 금빛이 났는데, 금색 물고기가 5가지 색의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그 샘에서 놀았다는 전설에서 산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산으로, 주봉인 고당봉은 낙동강 지류와 동래구를 흐르는 수영강의 분수계를 이루는 화강암의 봉우리이다. 복으로 장군봉(727m), 남쪽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백양산(642m) 까지 산세가 이어져 있고 그 사이로 원효봉, 의상봉, 미륵봉, 대륙봉, 파류봉, 동제봉 등의 준봉이 나타난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나무와 물이 풍부하고 화강암의 풍화.. 2019. 1. 2. 배낭이야기 3 배낭이야기 3 며칠전 산행에 이용하던 배낭의 구입연도를 확인해보니 2006년이었습니다. '그레고리'에서 '솔트렉 아이스버그'로...그것을 다시 '도이터 32'로 바꾸었던 때가 2006년이었으니 12년을 사용하였습니다. 12년이라...강산이 한번 변할 정도로 정말 오랫동안 사용하였네요...그 배낭을 짊어지고 국내외를 불문하고 참으로 많이 돌아 다녔습니다. 이 배낭을 오랜기간 사용하여 많이 헐기는 하였지만 지금도 하루 산행에는 무리가 없지만 언제부턴가 싫증이 나기 시작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오랫동안 사용하여 정이 많이 들어 싶게 바꿀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많은 시간이 흘러간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눈길이 가는 배낭이 나타났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2018. 12. 19. 도봉산 산행 (2018.12.11) 도봉산 산행 (2018.12.11) 점심 때, 친구들과 집에서 커피마시려고 하니 잠깐 비켜달라는 마누라의 부탁...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차라리 잘되었다 싶었습니다. 다른 때 같았으면 눈온다는데 왜 산에 가냐고 한 잔소리를 들었겠지만...이날은 예외였습니다. 느즈막히 출발...아주 점심을 먹고 올라갈까 싶었지만 문을 연 식당이 보이지 않아 내려와 먹기로하고 곧바로 올라 갔습니다. 곧장 천축사를 거쳐 자운봉으로 올라가는 것으로...조금 짧은 코스로 한바퀴 돌아보고 내려와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새로울 것이 없는 도봉산....산행이라기 보다는 운동삼아 올라 다니는 도봉산입니다. 날씨가 쌀쌀하여 갖고 간 물도 한모금 마시지 않고 휑하니 한바퀴 돌고 내려와 따뜻한 순두부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산행에 .. 2018. 12. 12. 내 등산화... 내 등산화... 현재 캠프라인 애니스톤 감마를 사용하기 시작한지가 어느덧 4년이 넘어갑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여 정이 들었고...발에 잘 맞아 편합니다. 굳이 바꾸어야 할 이유는 없지만 오래 신다보니 싫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싫으면 바꾸어야지요. 그래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검토하다가 결국 부담스럽지 않은 아쿠아 타이가 누벅으로 결정했습니다. 신발을 구매하고 택배로 받아 신어보니...꽉차는것이 느낌이 좋습니다. 이놈이 앞으로 내 생활을 얼마나 바꾸는지 지켜 볼 일입니다. 이제 곧 새해도 되는데...새해에는 현재보다 훨씬 더 열심히 내가 원하는 여행....그리고 건강을 챙기며 보람찬 삶을 살아보자고 다짐도 해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등산화는 잔뜩 움추려든 어깨를 펴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새롭게 다지.. 2018. 12. 4. 도봉.사패산 산행 (2018.11.13) 도봉.사패산 산행 (2018.11.13) 도봉산역 - 도봉 탐방지원센터 - 은석암 - 다락능선 - 포대정상 - 포대능선 - 사패능선 - 사패산 - 범골능선 - 호암사 - 회룡역 사패산을 다녀 왔습니다. 도봉산은 많이 가는 산중의 하나인데...사패산은 잘 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언젠가 불수사도북 전체를 구간을 나누어서 답사를 할 때가 마지막이었으니 참으로 오래된 것 같습니다. 며칠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려 꼼짝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날은 좋을 것이라는 예보를 듣고...오랜만에 한번 밟아보자는 생각에 다녀 온 것입니다. 포대능선까지는 워낙에 많이 다녔기 때문에 특별하게 사진을 찍고 할 것도 없고...그 이후 포대능선...사패능선은 오랜만에 올라보니 그런대로 좋습니다. 도봉산 능선은 어느곳에서나 시야가 좋.. 2018. 11. 14. 소요산 산행(2018.11.01) 소요산 산행(2018.11.01) 도상거리 : 10.33km 소요시간 : 4시간 28분 소요산역- 매표소 - 일주문 - 자재암 - 하백운대 - 중대백운대 - 상백운대 - 나한대 - 의상대 - 공주봉 - 구절터 - 일주문 - 소요산역 11월 첫날..소요산을 다녀 왔습니다. 소요산의 단풍축제가 며칠전에 있었기 때문에 단풍을 보기위해 때 맞추어 찾아간 것입니다. 과연 소요산의 단풍....좋았습니다. 서울에서 조금 떨어져 있가눈 하지만 전철을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하루 한나절의 수고에 대한 보상은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풍은 단풍대로 구경하고 이왕에 왔으니 소요산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처음 자재암에서 하백운대로 올라가는 급경사길이 힘이 들기는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능선길이기 때문에 그리 .. 2018. 11. 2. 수락산 가을산행(2018.10.27) 수락산 가을산행(2018.10.27) 2018년 10월 27일, 토요일에 수락산을 다녀 왔습니다. 단풍이 있으면 좋고....설령 단풍이 없다고 하여도 요즘같은 행락철에 멀리 나가지 않고 한나절 산행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산으로 물론 산정에 있는 명품바위를 구경하는 맛은 덤으로 산행의 피로를 잊게 해줍니다. 수락산은 7호선 전철로 수락산역 다음이 도봉산역이기 때문에 언제나 수락산 보다는 훨씬 더 많이 도봉산을 찾게 된 것 같습니다. 익숙함이 좋다고 할까...언제나 도봉산에 밀렸던 산이 수락산입니다. 그렇다고 도봉산에 비하여 볼것이 뒤떨어지는 것은 없는 산입니다. 어쪄면 바위길에 밧줄잡고 올라가는 재미는 더 좋고...바위 또한 아기자기한 곳이 수락산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수락산의 산행은 수락산역에서 노원골.. 2018. 10. 28. 북한산 단풍산행2 (2018.10.24) 북한산 단풍산행2 (2018.10.24) 백운대에서 내려와 성곽길을 따라 산행은 계속이어집니다. 노적봉 - 용암문 - 동장대 - 대동문 -칼바위 갈림길 - 보국문 - 대성문까지...대성문에서 정릉으로 내려와 우이전철역이 연결되는 보국문역에서 이날의 산행은 끝이 났습니다. 단풍을 보기위해 찾아간 북한산...기대하였던 만큼은 아니였지만 아주 실망스러운 것도 아니였습니다. 올해의 단풍이 예전에 비할바가 아닐정도로 멋지게 들었다는 말은 틀림이 없었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왔더라면 오늘 본 것보다 훨씬 멋진 단풍을 보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단풍은 절정일 때보다 조금 빠를 때가 가장 보기 좋다는 것...이번에 또 다시 깨닭게 됩니다. 요즘 산행은 굳이 단풍이 아니라도 산길을 걷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 2018. 10. 25. 북한산 단풍산행1 (2018.10.24) 북한산 단풍산행1 (2018.10.24) 도상거리 : 14.12km 소요시간: 5시간 58분 우이동역- 우이동- 영봉- 백운대 - 용암문-대동문- 보국문- 대성문 - 정릉- 보국문역 북한산에 단풍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단풍이 절정이라는 소식을 듣기는 하였지만 휴일은 많은 사람들로 복잡할 것이라는 생각에 평일을 찾아보니 이제야 다녀 왔습니다. 하루 이틀 늦은것이 큰 대수랴..그렇게 생각하였는데 전날에 비가 내린 탓인지 상부쪽으로는 많이 떨어져 있어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렇지만 중하부쪽으로 아직 단풍이 남아 있어 그나마 볼 수 있어 즐겁게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휴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백운대에는 올라 갈 생각조차 하지 못하였지만 이번에는 평일이라 등산객들이 없어 편안하게 정상에 올라 갈 수 있.. 2018. 10. 25. 관악, 삼성산 산행-(2018.10.16) 관악, 삼성산 산행(2018.10.16) 오랜만에 산에 다녀왔습니다. 전날 정기검진을 받고 개운한 기분으로 가을 바람 쐬러 다녀 온 것입니다. 물론 가을 단풍도 구경할겸...이번 산행은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밟고 팔봉능선으로 내려와 무너미고개에서 삼성산으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삼막사에 들려 숨을 돌리고 서울대 정문으로 하산을 하는 코스로 산행을 하였습니다. 당초에는 장군봉 능선을 통하여 하산을 하려고 하였는데 무리하는 것 같아서 중간에서 하산을 하였습니다. 도상거리 15km에 7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런대로 하루 산행으로는 족합니다. 관악산과 삼성산은 워낙 많이 다녔던 산이기 때문에 특별히 볼거리를 찾을 것은 없지만 오랜만에 갔더니 그동안 많은 곳에 안전시설을 설치해 놓았음을 보았.. 2018. 10. 17. 여행용 배낭... 여행용 배낭... 해외여행을 하면서 한번도 캐리어를 갖고 나간적은 없었습니다. 50~60리터의 큰배낭은 해외 여행을 나갈 때는 물론이고 백패킹을 갈 때도 짊어져야 하기 때문에 필수 장비중의 하나입니다. 그동안 갖고 다닌 배낭은 2012년에 구입한 도이터 50리터 배낭으로 그냥 저냥 잘 사용하였는데 이제 싫증이 나 버렸습니다. 오래되었고...워낙에 험하게 사용한 탓에 많이 헐기도 하였지만 조금 작다는 불편함이 컷습니다. 사용을 할 때마다 불편을 느껴 이번에 큰 맘먹고 바꾸어 버렸습니다. 배낭은 오래 사용하는 장비이고 몸에 잘 맞아야 하기 때문에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가격도 만만찮고.....바꾸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잘 검토하여 선정하는 것은 필수 입니다. 매장에서 직접 물건을 보고 구입을 하면 조금.. 2018. 6. 17. 도봉산 산행(2018.06,16) 도봉산 산행(2018.06,16) 2018년 6월 16일, 도봉산에 다녀 왔습니다. 오랜만의 산행...이젠 언제 산을 다녀 왔는지도 모를 지경이 되었습니다. 도봉산....내가 제일 좋아하는 산으로 그동안 내가 다녔던 산중에서 가장 많이 올랐을 것입니다. 도봉산은 산이 좋기도 하지만 반포에서나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나 7호선 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몫을 하였을 것입니다. 이제 8월에 몽블랑 트레킹을 앞두고 있으니 천천히 체력을 키워 놔야 합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 조급해 할 것은 없고...천천히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그 첫 시험으로 도봉산을 다녀 왔는데...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대기상태가 어떠.. 2018. 6. 16. 오대산 산행 (2017.12.31) ( 2018. 2. 18. 북설악 성인대(신선대) 산행 (2017.10.06) 2018. 2. 12. 하담의 포토다이어리 산행기의 목차 핟 하 2018. 1. 28. 지기회 도봉산 산행 (2017.10.28) 2018. 1. 28. 이전 1 2 3 4 5 6 ··· 24 다음